본문 바로가기

리뷰/노력, 성공

인간은 믿는대로 된다 - <바보 빅터>★★★★★

 

마시멜로 이야기를 아시나요?

심리학자가 4살 어린이들을 상대로 달콤한 마시멜로를 가지고 실험을 하였죠. 15분을 참으면 하나를 더주겠다는 약속을 했었지요. 그런데, 하나를 더 얻기 위해 당장의 충동을 억제하는 아이가 정말 있었습니다.

그애는 그 지루한 시간을 그네를 타는 상상을 하거나, 즐거운 일을 하면서 견뎠습니다.

그 아이는 결국 어른이 되어서 또래들보다 훨씬 스트레스 조절을 잘하고, 끈기있게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살더라는 이야기이지요.

바로 그 이야기를 지은 포아킴이 또 바보빅터라는 신작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엘런 싱어(Ellen Singer)
상세보기

 



 인간은 믿는대로 된다. - 안톤 체홉.

비보 빅터는 학창시절 선생님의 IQ 73 발언 이후 17년간 죽 바보인줄 알고 살았던 국제 멘사회장의 이야기입니다.

아래의 동영상은 다음책 섹션에 소개된 바보 빅터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
'인간은 믿는대로 된다.'는 안톤 체홉의 말이 절실하게 와닿았지요.

실제 그는 처음 본 수학공식의 의미를 꿰뚫어볼 줄 아는 천재였습니다. 그러나, 빅터를  무시하고 있었던 선생님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그는 17년간 정말 바보가 되었습니다.  돌고래보다 못한 취급을 받고 살았고, 그는 어처구니없게도 실제 돌고래보다 못한 수준의 행동만 하고 살았습니다.

바보 빅터 (양장)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레이먼드 조(Raymond Joe),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1.03.08
상세보기




 조그만 용기가 솟아나게 해주는 책.

주위 모든 사람이 바보라고 하니까 정말 바보같이 행동했던 빅터.
부모님이 늘 못난이에 형편없는 종자라고 세뇌시켜서 정말 못난이처럼 행동했던 로라.

실제 그들은 흙속에 빛나는 진주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요.
모두가 그들을 싫어했지만, 그들의 진가를 알아봐주고 애써준 한두사람에게 조차 그들은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어리석을 수 밖에 없었을까요?

혹시 우리도 빅터와 로라처럼 행동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눈물과 감동이 있는 스토리.

"누구나 일이 안 풀린 때가 있단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기 때문이지."


본문 중에서..

 

 

 여러분은 자신안에 숨겨진 보석을 믿는가?

인생은 원래 그런것입니다. 실패를 하면서 꿈이 이루어집니다.
이 단순한 진실을 평범한 우리는 항상 방해받습니다.
세상에는 누군가 튀는걸, 독특한 걸 못 참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각종 전문가들이나 학교 선생님, 심지어 부모님까지도 사람의 인생을 단번에 결정짓고,  네 꿈을 포기하라는 독설까지 서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자신의 꿈을 포기 했다면

그 사람은 애초에 성공할 자격이 없다"

본문중에서...

 


 마시멜로 이야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까?

호아킴 데 포사다의 소설, 바보 빅터. 무한감동과 교훈이 있지만, 전혀 뻔하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역시 이 사람...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사람들이 이 작가에게 열광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쉬운글, 큰 울림 바보 빅터의 이야기였습니다.